여성,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높일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예산학교는 기존 6월 중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8회의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고, 고북·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청년활력공간LAB 등을 돌며 진행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 의의,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제안사업 아이디어 고민하기, 제안사업 작성 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 장소 및 시간과 다문화 가정. 여성, 청년 등 대상을 다양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내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회 교육 중 수강생 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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