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21일 차례로 모금 목표금액 300만원 달성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페이 앱 '기부美' 2가구에 대한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지난 4월 27일 오픈해 모금을 시작한 청주페이 앱 '기부美'서비스 대상자 중 조손 및 한부모 2가구에 대한 모금이 지난 9일과 21일 차례로 목표액인 300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앞서 1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조손 1가구, 한부모 1가구, 독거노인 2가구 모두 4가구를 선정해 한 사례 당 300만원을 목표로 오는 7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은 지난 9일, 한부모 가정에 대한 모금은 21일 각각 목표액 300만원을 달성해 기부가 종료됐다.

나머지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한 모금액은 지난 22일 현재 367명의 시민이 총 366만원을 기부해 목표액의 61%가 모금됐다.

조손, 한부모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7월 초에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페이로 충전된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美(아름다운 기부)'서비스는 1천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최초 기부 시 기부영수증 발급을 위한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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