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주)동진냉동판넬(대표 김동진)은 27일 북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스프레이형 가정용 소화기 100개를 기탁했다.

김동진 대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화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원 북이면장은 "가정에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힘든게 현실이다"며 "소화기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