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동물보호법·올바른 산책 교육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KKC 반려동물 훈련사 임기쁨 강사를 초빙해 '반려동물 펫티켓과 문제행동 교정'이라는 주제로,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올바른 산책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의 1대1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각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과 적절한 교육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시행된 2m 이내 목줄 착용과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 내 안전조치 방법 및 개 물림 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김충회 산업진흥과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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