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입증…김근준·남지성·홍성찬 활약 눈길

'제2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청 테니스팀
'제2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청 테니스팀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2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안성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단체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우승은 김근준 선수의 선전과 남지성·홍성찬 선수의 팀플레이가 주효했기 때문에 달성하게 됐다.

특히 남지성·홍성찬은 지난 5월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도 각각 복식 1위, 단식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펼친바 있으며, 이번대회에서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정섭 시 체육진흥과장은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 준 지도자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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