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지역 7곳 점검·민간안전단체 협업 순찰 강화 등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7곳의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구성,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시는 8월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지도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내에 안전관리요원을 현장 배치했으며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민간안전단체 2곳과 협업으로 시민들이 찾는 금강 등에 모터보트를 운행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락객이 방문하는 물놀이 장소에 체계적으로 출입자를 관리하고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안심콜출입관리서비스(080)도 도입할 계획이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 활동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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