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촉진 효과 및 환경오염 방지

'클린하우스 설치' 운영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는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10곳에 클린하우스(재활용품 배출장)를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품수거함,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CCTV 등으로 구성된 클린하우스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율을 낮추고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클린하우스 신청자인 해당 마을 이·통장 및 새마을회에 별도의 관리자를 지정 관리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하우스를 보급할 것 계획이다"며, "주민들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은 지금까지 관내 50개 장소에 보급됐으며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과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거점에 설치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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