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취약계층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취약계층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승준)가 29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5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나눔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닭볶음탕, 불고기, 돈까스 등 반찬 4종을 준비한 후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불당2동 반찬나눔 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취약계층 가족을 선정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준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불당2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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