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료도 시험에 의한 노인 교육시설의 청취환경조사로

한찬훈 교수
한찬훈 교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한찬훈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 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한 교수는 2007년 6월 수상 이후 2번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찬훈 교수의 논문은 '음성명료도 시험에 의한 노인 교육시설의 청취환경조사'로 청력이 소실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한 최적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음향적 조건을 음성명료도 시험등의 청감실험을 통해 조사한 내용이다.

특히 이 논문은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청력비완전자를 위한 청취환경 개선방안'의 연구 결과물의 일부다.

한 교수는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SCIE급 논문 3편, SCOPUS 논문 5편을 포함한 10편의 논문과 20편의 학술대회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음향학회(ICA 2022)에서도 해당 연구과제의 내용을 4편의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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