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화면 면민회관 준공식이 30일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 용화면 면민회관 준공식이 30일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화면민회관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2월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축연면적 807.64㎡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21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용화면은 지난 2017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41억원, 도비 6천만원, 군비 17억원 등 총 58억원이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경관개선 등에 투입됐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 찜질방, 동아리 회의실, 2층에는 동아리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향후 이 면민회관은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주민 복지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화면민회관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운영과 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다양한 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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