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정식을 가진 목원대 학군사관후보생들
지난 1일 출정식을 가진 목원대 학군사관후보생들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목원대학교는 제169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7~8월 하계입영훈련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목원대 학군사관 후보생 29명은 2개 조로 나눠 7월과 8월 각각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1개월 간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우는 '전투지휘자 훈련'을 받는다.

앞서, 송용선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은 지난 1일 대학본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받게 될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송용선 교학부총장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극한의 훈련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하계입영훈련 등을 통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장교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목원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