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선순환 마중물 되다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교육서비스실, 도시생물다양성연구실, 전시원관리실, 정원사업센터, 정원소재연구실 등 5개 부서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점인정제 프로그램 참여대학을 모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청주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국대, 경북대, 한경대 등 5개 대학, 19명을 선발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습생에게는 실습지원비 143여만원을 지원하고, 유급휴가 1일과 실습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이 최근 변경된 교육부의 규정 개정에 따라 산·합협력 선순환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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