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기원' 배구대회가 지난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와 동인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괴산군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기원과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체육 행사의 장을 열고 배구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 중부(괴산,증평,진천,음성)과 북부(충주,제천)지역 약 50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일반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음성군, 여자 일반부 제천시와 장년부 제천D&S클럽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그동안 코로나19로 발휘 할 수 없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