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금년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지원대상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 충남에서는 총 71개사가 지원해 평균 4.73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수출에 도전하고자 하는 내수기업의 경우 약 8.67 :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번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2년 7월 1일부터 협약을 체결하여 '23년 4월 30일까지 10개월간 맞춤형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사업수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은 "갈수록 수출바우처사업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지원신청 경쟁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인 내수와 초보 분야를 두텁게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지방청 자율사업으로 별도의 추가지원 수출바우처사업을 실시하니,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년 충남지역 자율예산 수출바우처 사업'의 모집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6월 22일부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chungnam/main.do)에 게시되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충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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