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윤희근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 출신인 윤희근(53) 경찰청 차장이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경찰청장에 윤 차장을 내정했다.

경찰대 7기인 윤 차장은 청주 운호고를 졸업했으며, 충북청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정보과장,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 조직 내에서는 부드러운 성품과 합리적인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윤 차장은 5일로 예정된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은 후,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면 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청문회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한다.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한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사표는 조만간 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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