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이 6일 그래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11차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이 6일 그래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제11차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사)충북경제포럼은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

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소강연회에는 차태환 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이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반가운 센터장은 특강에서 "AI 시대에 미래의 노동자 역량은 불확실성 아래에서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이는 결국 변화하는 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학습하고, 타인과 공유·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태환 회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고임금 시대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북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을 위해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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