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행복드림 옥천에서 펼쳐라" 선수단 응원 메시지 전달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 위윈들이 응원 메시지를 적은 축구공을 공중으로 힘껏 던지고 있다. / 옥천군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 위윈들이 응원 메시지를 적은 축구공을 공중으로 힘껏 던지고 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구슬땀 흘리고 있는 4천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개최지인 옥천에 울려 퍼졌다.

옥천군은 6일 대회 D-5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대회 추진위원회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체육인들로 구성된 대회 핵심 기구로 지난 5월 구성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 인사말, 대회 준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 응원 메시지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공식 홍보영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퍼포먼스는 미리 준비한 축구 및 배구공에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들이 응원 메시지를 적고 '네 꿈을 펼쳐라'는 함성과 함께 공중으로 힘껏 던지는 장면으로 연출됐다.

군은 이날 응원에 사용된 공을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8월 25일 행사장 관람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도내 체육인이 위대한 도전의 시간을 이곳 행복드림 옥천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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