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략화 육성을 위해 6일 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충북지역 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담의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우수제품 생산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수출활동을 패키지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에게 유통채널 입점 대행, 바이어 발굴, 샘플 발송, 전시회, 해외 인증 등 11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 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이엔비는 미국에 윈도우필름 ▷뷰니크는 캐나다에 화장품 ▷㈜뷰티콜라겐은 영국에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엘엠은 독일에 자동차 세정와 코팅제 ▷휴메트론은 베트남에 의료기기 ▷㈜아이윈은 대만에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 ▷㈜순수바람은 LED 스마트 헤어드라이기 ▷㈜교동식품은 일본에 레토르트 식품 등을 각각 수출판로 확대에 나선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충북TP는 충북의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역량과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충북 5천개 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화 육성 정책과 충북 경제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TP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촉진과 글로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주력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