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 내산면은 4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올해부터 농업인 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온라인, 전화 교육을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내산면에서는 일부 고령자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24개 마을회관에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7월 현재 관내 교육 미이수자는 214명으로 전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윤익희 내산면장은 "인터넷, 휴대전화 이용을 어려워하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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