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지자체 중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유일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2022년도(2021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충북도가 유일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평가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해 평가를 추진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평가방법을 간소화해 실시됐다.

충북도는 주민이 참여하는 재난관리 인프라 구축(안전신문고,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활성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및 기금관리, 재난대응 전담인력 확층, 재난 및 안전관리 전문교육, 재난대비훈련,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등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관리 정책추진(코로나19 격리시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한 점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내 11개 시·군을 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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