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펜싱팀이 지난 1~8일 충북 제천체육관과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청 펜싱팀이 지난 1~8일 충북 제천체육관과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최효주가 결승전에서 강영미(광주 서구청)와의 접전 끝에 12대 15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에뻬 단체전에서도 이지희·석태영·나은미가 함께 동메달을 따냈다.

반면 도청 펜싱선수단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서울시청에게 패해 아쉽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달부터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메달 20여개를 수집한 도청 선수단의 기세는 여전히 거침없다.

최효주 선수는 "올해 부상이 있어 부진했지만, 충북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정신력으로 무장해 최선을 다했다"며 "오는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을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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