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육상 실업팀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고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금2, 은2, 동2 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1600m 혼성계주에 황현우, 조민수, 김민지, 박미나 선수가 출전해 3분 36초 6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600m 계주에서도 서지현, 심차순, 김민지, 박미나 선수가 3분 52초 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여자 400m에서 김민지 선수와 박미나 선수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고,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도 심차순 선수와 김민지 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민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동국 진천군 육상 실업팀 감독은 "대회 시작 전 선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려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으나 올해 참가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있는 만큼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무더위에도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오는 18일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송창희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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