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춘천에서 진행된 ‘2022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서 40세 미만 품새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지호철 교수./백석대
지난 5일 춘천에서 진행된 ‘2022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서 40세 미만 품새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지호철 교수./백석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지호철 교수의 국제 태권도대회 수상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지호철 교수는 지난 4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와 6월 27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30세 이상 단체전 1위'를 연달아 수상했다.

지난 5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는 40세 미만 품새 개인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호철 교수는 "그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꾸준히 수련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응원해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10여 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품새 종목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도자로서, 선수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호철 교수는 2019년 백석대학교에 임용됐으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2012 포천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와 '2017 29회 대만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단체전 1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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