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검도관이 지난 9~10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검도회
증평검도관이 지난 9~10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검도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증평검도관은 지난 9~10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검도관은 남자 5~6학년 단체전 준결승에서 경기 포천검도관을 만나 이건탁(삼보초)의 손목치기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광주 진성검도관에 4대 1로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건탁·이현서·최종혁(삼보초), 박시량·윤동호(증평초) 외에도 남자 3~4학년 단체전의 김지훈·이승민·최시우(삼보초)와 여학생 단체전의 김라온(삼보초), 연도은(도안초), 이아진(증평초)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윤솔하(증평초)가 여자 1~3학년에서 3위에 등극했다.

군 단위 검도관이 전국 시·도검도관과 겨루는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기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증평검도관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선식 관장은 "아이들이 성장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괴산증평교육청, 증평군체육회, 증평군검도회, 충북검도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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