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4년에 걸쳐 조성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29일 개장한다.

도도리파크에는 농·특산물 소비를 위한 '파머스마켓', '체험공방', 바비큐(BBQ)장, 카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도도리파크 개장에 앞서 국내 대표적인 '먹방(먹는 방송)' 인터넷 방송인 쯔양이 12일 공원 개장과 복숭아축제 준비로 한창인 세종시 농촌테마공원인 도도리파크를 찾았다.

쯔양은 이날 도도리파크를 비롯해 인근의 전동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1일 인터넷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가 시민의 휴식 공간과 세종시 농촌 체험관광의 중심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쯔양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쯔양

한편,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인 쯔양은 651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나인문/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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