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육대회서 '해양 메타버스 콘텐츠' 첫 공개

메타버스 체험관 해양 메타버스 대형전시 포스터
메타버스 체험관 해양 메타버스 대형전시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G-테크벤처센터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쿠아탑스(대표 박철희)가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메타버스 체험관 '해양 메타버스 콘텐츠'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체험관 해양 메타버스 대형전시 포스터
메타버스 체험관 해양 메타버스 대형전시 포스터

해양 메타버스 기업인 ㈜쿠아탑스는 AI 디지털 아쿠아리움과 AR/VR 등 기술이 활용될 '해양 메타버스 체험관'을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방문하는 경북 도민들에게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해양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바 있는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는 생각이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포항종합운동장 내 부대 행사존에 설치되며 인생사진, 스포츠VR과 나노융합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로봇 콘텐츠, 수소연료전지, 페이퍼커터 활용 디자인 스크랩 등 다양하게 구성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철희 대표는 "현재 해양 관련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이번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마련된 메타버스 체험장을 통해 경북도민들이 메타버스 체험관을 통해 '메타버스 도시 경북'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준 G-테크벤처센터장은 "(주)쿠아탑스가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사로 최종 선정된 것은 뛰어난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며 오는 10월부터 경북도청 전시관에 단독 전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연이은 쾌거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활동에 물심양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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