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음성군보건소 등 총 5개소

음성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맹동혁신도서관 등 총 5개소에서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각 1주일씩 총 5주간 전시한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맹동혁신도서관 등 총 5개소에서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각 1주일씩 총 5주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흡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시사성을 주제로 지난 5월 9∼23일까지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108점, 슬로건 53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용천초 4학년 석민하 양이 포스터 최우수작으로, 용천초 1학년 김지윤 양이 슬로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우수작을 포함해 포스터 31점, 슬로건 31점의 수상자 작품을 모두 전시한다.

이 외에도 공모전 우수작품들은 2023 금연 달력 및 건강 계단 제작 등에 활용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음성군 금연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예정이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군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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