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가능 대상은 1972년 이전 출생자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시점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경과 한 이후이며,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뒤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으며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해 맞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의료기관의 카카오톡·네이버 잔여 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유선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전화예약(043-539-4242~4343)으로 가능하다.

박지민 진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대비 중증 예방효과가 50.6% 이상, 사망 예방효과가 53.3% 이상으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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