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점검 결과 반영… 10월 완료 예정

이달부터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완료할 조치원과선교. /세종시
이달부터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완료할 조치원과선교. /세종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조치원과선교에 대해 이달 말부터 보수·보강을 시작한다.

조치원과선교는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잦은 보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지난해 정밀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및 강거더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시비를 포함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통행 제한이 불가피해 지난 3월 개통한 조치원 동·서 연결도로(대동 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적극 안내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조치원 과선교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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