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유통을 통해 유기농을 선도하고 있는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2일 1천 500만원의 후원금과 서적, 우리밀 종자 등을 기탁했다. 이태근 회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1천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유통을 통해 유기농을 선도하고 있는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2일 1천 500만원의 후원금과 서적, 우리밀 종자 등을 기탁했다. 이태근 회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1천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유통을 통해 유기농을 선도하고 있는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2일 1천 500만원의 후원금과 서적, 우리밀 종자 등을 기탁했다.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근 흙살림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7년만에 유기농특화도인 충북 괴산에서 다시한번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유기농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유기농을 실천하는 흙살림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행사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괴산군 불정면에 소재한 흙살림은 농업의 토대인 흙을 살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흙과 농업, 환경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1991년에 설립된 이래 30년 동안 유기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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