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서열 중시한 무난한 인사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이후 첫 5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변인실 양성필 사무관 등 5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운영지원과 최양수 주사 등 10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취임 초 조직의 안정과 서열을 중시하는 최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서기관 승진 대상자는 양성필 사무관을 비롯해 ▷운영지원과 오진규 ▷자치분권과 진정옥 ▷문화예술과 이진승 ▷대중교통과 박길복 사무관 등이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4급 승진자는 행정직 4명, 공업직 1명이며 5급 승진자는 행정직 7명, 사회복지·농업·시설(토목)직 각 1명 등이다.

시는 이번에 승진하는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해 8월 1일자로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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