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2023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2023년 5월11~13일)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부문별 1점씩만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가작 12점을 선정해 총 7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결과는 당선작 중에 한해 8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작품들은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영동군의 풍요롭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슬로건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영동군 홈페이지 군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충북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번 체전을 통해 다시 한번 도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27개 종목으로 영동군 일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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