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청권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장동혁(보령서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합류한다.

26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예결위 보임위원 17명의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다.

이들 중 충청권 의원은 3선의 박덕흠 의원과 초선 장동혁 의원 두 명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예결위 간사로 재선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을 선임했다.

김 의원까지 국민의힘 예결위원은 18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예결위를 확정했다.

충청권에선 5선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과 초선 문진석(천안 갑)·박영순(대전 대덕)·홍성국(세종 갑) 의원 등 4명이 포함됐다.

지역 관계자는 "야당에선 청주권의 5선 변재일 의원에 이어 여당에선 3선 박덕흠 의원이 예결위에 합류해 충북 예산 확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