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독려

생활방역수칙 홍보 양심우산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산성, 무령왕릉 등 주요 관광지와 읍면동 등 60곳에 생활방역수칙 홍보 양심우산(양산) 1천개를 제작,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생활방역수칙 권고 시행으로 실내 마스크 미착용 등 개인 방역에 소홀한 경향이 있어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심우산(양산)에는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인 예방접종, 마스크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소독, 사적모임 최소화, 아프면 쉬기 등의 문구가 삽입됐다.

양심우산(양산)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폭염시 무료로 대여 후 기한 내 반납하는 우산으로 특히 폭염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양산 사용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도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방역수칙을 우산에 직접 인쇄해 사용자의 방역의식 제고와 가시적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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