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실천해달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인헌, 민간위원장 홍일기)는 11개 읍·면의 읍면협의체 위원 177명과 6개 실무분과 위원 5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기간은 2년이며, 읍·면협의체 위원들은 11개 읍·면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체·후원자 발굴, 읍·면 특화사업 진행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실무분과 위원들은 고령친화분과, 여성가족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취업창업분과, 보건의료분과, 장애인분과 등 6개 분과에서 각자의 분과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후에는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복지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

휴먼웰듀 컨설팅 김헌 대표를 초청해 지역복지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 타 지역 우수사례를 통한 협의체의 활동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읍·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일기 민간위원장은 "올해 수립되고 있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천은 바로 여러분들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지역의 현안을 두루 살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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