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산림녹지과)·일반농산어촌개발(증평군)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세대 맞춤형 교육·문화 공동체 프로그램이 추진됐다./충북도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세대 맞춤형 교육·문화 공동체 프로그램이 추진됐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산림녹지과), 일반농산어촌개발(증평군) 등 2건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우수사례명: 건강한 삶(Life), 생명력(Life)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림의 이용 안전성 제고 및 경관개선을 위한 시설보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합재해대응 실태조사 결과 안전 관련 보완 조치 필요성이 대두돼 이를 사업에 반형해 ▷사면 낙석방지시설 설치 ▷휴양림 내 오수관로 정비 ▷짚라인(하강레포츠 시설) 타워 도장 ▷체험시설 보완공사 등을 추진했다.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우수사례명: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은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군 역량강화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연계형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주민 역량강화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발전계획 수립 ▷꽃길 조성, 마을 정비 등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가꾸기 ▷유아·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세대 맞춤형 교육·문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됐다.

홍순덕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충북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우수성과 확산 가능성은 전국적으로 널리 정평 나 있다"며 "이제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선제적 시도로 도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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