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장단 합의로… 28~29일 이틀간 공모

임호선 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이 합의 추대 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내 8개 지역위원장단이 임호선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도당은 오는 28~29일간 새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별다른 신청자가 없을 경우 오는 8월14일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합의 추대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1963년 생으로 증평중, 충북고, 경찰대(2기)를 졸업한 후 충주경찰서장, 진천경찰서장, 서울동대문경찰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경찰청 차장을 지냈다.

이어 21대 총선에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서 출마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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