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6가구 참여...오는 8월 22일 2기 프로그램 추진

금산군, 도시민 농촌유치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박차’/금산군 제공
금산군, 도시민 농촌유치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박차’/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부리면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는 총 6가구가 참여해 관내 지역탐색 및 영농체험, 귀촌 장소 알아보기, 텃밭 가꾸기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깻잎, 고추, 쌈채류 등 농업 현장의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방식 및 활용방안 등을 배우고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농업 이외 일자리도 소개했다.

2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 시작되며 전문적인 농촌활동 및 일자리 연계, 연수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2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총 6가구(개별세대 5가구, 부부세대 1가구)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헌구 농업기술센터센터 담당자는 "금산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이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의 매력을 느끼고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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