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오는 29일~다음달 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에서 총 114개 팀(단체전) · 766명(개인단식) · 344조(개인복식)의 선수(팀)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유튜브 'KTTA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 관내 연인원 1만7천명이상, 15억 원의 경제효과를 추정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8~10월 추계중등축구대회를 포함해 하계 기간 굵직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지역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추가 유치를 통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만전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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