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상 지역주민과 환경 정비 실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입장면(면장 김완준)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입장'을 만들기 위해 28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와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입장면 내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장소인 입장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입장사거리는 통행량과 인구 이동량에 비례해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입장면에서도 중점 관리하는 지역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새마을부녀회는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에 참가하고, 관내 인도와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도 이어나갔다.

김정숙 회장은 "날은 더웠지만 깨끗한 입장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입장면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완준 입장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새마을부녀회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과 환경정비에 선뜻 나서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입장을 만들기 위해 면 차원에서 올바른 배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입장면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외국어 병기 홍보 현수막 제작,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 10개소와 잡초 제거 집중 정비구역 7개 구간(14.7km)을 지정하는 등 연중 상시 정비체계 구축해 생활민원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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