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8개 실업팀이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오는 3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 8월 1일 금강급(90kg 이하), 2일 한라급(105kg 이하), 3일 백두급(140kg 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MBC SPORT PLUS 채널을 통해 7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일간 장사 결정전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TV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관람 입장이 가능하며, 매일 경기 후 보은군씨름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만큼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쁜 대회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보은의 명소를 들러보고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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