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관내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건국대학교 GLOCAL 캠퍼스에서 '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중이다.

시는 원어민 영어 교육과 해외연수 기회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캠프'를 기획했다.

원어민 영어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5~6학생 200명이 4박 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은 입소 당일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

영어캠프가 그룹 프로젝트 및 발표,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수업을 통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을 고루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어민 영어캠프 외에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검토해 내년에는 관내 고교생 한 학년 전체에게 해외 연수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키워드

#충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