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일원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2일 덕산읍 일원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진천군은 이번 점검에 이어 오는 9일, 16일에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단속 강화, 캠페인과 더불어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유해약물 매체 및 유해표시의 적정성 확인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순성 진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비행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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