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동안···100여 건 생 건의사 논의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3일 장연면을 끝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괴산군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3일 장연면을 끝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3일 장연면을 끝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각 지역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소통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현장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당초 소통간담회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각 읍·면에 일제 소독을 진행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읍·면 순방 기간에 ▷연풍면 마애이불병좌상 앞 주차장 조성 ▷청천면 화양동 중심 관광벨트 조성사업 ▷소수면 옥현~수리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 100여 건의 민생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되며, 작지만 내실있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중에는 ▷괴산읍 원검승 마을안길 덧씌우기공사 ▷감물면 재활용선별장 진출입로 농로확포장 ▷칠성면 외두 새터소하천 정비공사 ▷문광면 신기2리 신리천 정비공사 ▷사리면 원수암 군도8호선 암거설치 ▷청안면 문방소하천제방 농로포장 ▷불정면 석정소하천 정비공사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시급한 건의사항은 추경예산에 즉시 반영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 검토를 요하는 건의사업들도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선8기에는 산림과 농업의 중요성에 방점을 두고, 모든 군민과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군민들께서 언제든지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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