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농촌 공간 정비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국?도비 55억 원 포함 총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은 기존의 축사나 공장, 빈집, 장기 방치 건물 같은 난개발 요소를 이전하거나 집적화하는 등 지역 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청양읍 읍내리 일원으로 군은 이곳의 장기 방치 시설과 빈집 등을 정비해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완성해 5월 공모 유치에 나섰다.

이어 6월 중앙 대면 평가를 통해 대상지에 선정됐고 농식품부 조정을 통해 최종 사업비를 확정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양읍 읍내리 일원의 환경 저해 요소를 말끔하게 정비, 주민들이 개선된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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