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권(왼쪽) 청주교대부설초 교장과 정창근 책사랑운동본부 사무처장이 도서 기증식 이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최세권(왼쪽) 청주교대부설초 교장과 정창근 책사랑운동본부 사무처장이 도서 기증식 이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8일 사단법인 책사랑운동본부(사무처장 정창근)로부터 어린이 도서 560권(6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쉬는 시간 및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바로바로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각 학급에 비치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증받은 도서를 학년 수준에 맞게 분류하고 분기별로는 학급 단위로 교환해 모든 학생들이 고르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세권 교장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증해준 책사랑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잘 활용해 따뜻한 독서 문화가 있는 교실, 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창근 책사랑운동본부 사무처장도 "이번에 기증한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사랑운동본부는 도서 기증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독서 진흥 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책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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