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8일 지역주민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주-청렴서포터즈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탁금지법과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청렴교육을 진행했고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 영상과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등을 활용해 청렴시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서포터즈의 역할과 하반기에 함께하게 될 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제안, 청렴문화 확산 방안,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청렴시책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반부패 청렴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의 청렴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