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림 환타지디저트 라이브서 금

필리핀 컬리너리컵에 참가한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 학생들. 왼쪽부터 박지영 학생, 박해림 학생, 임규빈 학생, 안치헌 학생.
필리핀 컬리너리컵에 참가한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 학생들. 왼쪽부터 박지영 학생, 박해림 학생, 임규빈 학생, 안치헌 학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 학생이 세계 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청대에 따르면 호텔조리파티쉐과 1학년 박지영 학생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필리핀 컬리너리 컵(2022 Philippine culinary cup)' 요리대회에서 비건디저트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컬리너리 컵은 세계조리사연맹이 공인하는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올 대회에는 한국과 필리핀 등 15개 국가에서 1천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에서는 4명이 참가했다.

박지영 학생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 금메달을, 판타지 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박해림 학생은 환타지디저트 라이브에서 금메달을, 임규빈·안치헌 학생은 드림팀챌린지 라이브 3코스 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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