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상 안무가와 젊은 무용수들이 펼치는 무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은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클래식으로 즐기는 댄스 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더 클래식 콘서트는 지역 예술가와 단체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홉 번째 시리즈 공연은 황희상 안무가의 연출로 각자의 안무색을 더한 젊은 무용수(전부희, 장옌신, 장정, 이금가, 조하나, 한수민)가 펼치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용극을 선보인다.

발레 음악의 거장이라고 수식되는 차이콥스키의'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베토벤의'피아노 소나타 시리즈', 비발디의 '사계' 등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화려한 무용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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