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금메달

왼쪽부터 정혜인, 김수하 선수, 김창현 지도자, 안소연, 손태연 선수.
왼쪽부터 정혜인, 김수하 선수, 김창현 지도자, 안소연, 손태연 선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태권도부가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4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원도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수하(1학년/핀급)와 안소연(1학년/웰터급)이 각각 주특기 발차기인 앞발 상단공격과 몸통 연결발차기를 앞세워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인(2학년/플라이급)과 손태연(3학년/라이트미들급)은 공격발차기와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차지해 총 4체급을 석권해 충북체고가 태권도 명문임을 입증했다.

특히 정혜인(2학년/플라이급)은 이번 대회에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태규 손태규 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들이 훈련에 착실하게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제103회 전국체전 등 앞으로 남은 중요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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